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주택임대 시장에 '주세' 확산… 금리급등 부담 등으로

by bropics 2023. 1. 11.
728x90
수도권 주택임대 시장을 중심으로 주세(週貰) 방식의 임대물건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 임대제도에 비해 비싼 금액을 주 단위로 지불해야 하지만, 거액의 보증금이 없어도 되기 때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기존 주택임대 방식은 거액의 보증금을 한꺼번에 맡기는 ‘전세’와 매달 집세를 내는 ‘월세’가 일반적. 입주 전 지불해야 하는 보증금은 전세의 경우 수억 원(수천만 엔) 이상, 월세의 경우 수천만 원 이상이 시세이기 때문에, 이런 여력이 없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세 임대’를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의 정책금리 급등에 따라 부동산 담보대출 이자부담도 커지고 있다. 자가를 임대로 전환하고 자신은 주세물건으로 이사가는 집주인도 늘고 있다고 한다.

728x90

댓글